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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1R 1위, 명예졸업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16.11.04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한동근과 최효인이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예졸업에 한 발짝 다가섰다.

4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27회에서는 김조한, 한동근, 손승연, 조현아, 규현, 준케이, 허각 등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 우승자 김조한과 '집돌이' 진성혁이 첫 번째 순서로 무대를 꾸몄다. 2AM의 '이 노래'를 선곡한 두 사람은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김조한의 마성의 애드리브에 모두가 넋놓고 빠져들었다. 마지막 한 음까지 완벽한 하모니였다. 두 사람은 404점을 받았다.

이어 슈퍼주니어 규현과 'ATM 상담원' 이은석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선곡, 귀를 간지럽히는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규현의 애절하면서도 맑은 음색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 두 사람의 점수는 401점.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가정주부' 김은아는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망스'로 무대를 선보였다. 매력적인 두 사람의 음색이 단숨에 모두를 집중시켰다. 행복하게 노래 부르는 모습에 보는 사람까지 미소짓게 만드는 무대였다. 두 사람은 412점을 받으며 역전했다. 



2PM 준케이와 '고택 공연 기획자' 이의정은 god의 'Friday Night'으로 무대를 꾸몄다. 2PM의 '미친 거 아니야?'와 박진영의 '허니'가 더해지며 종합선물 같은 무대가 탄생했다. 준케이와 이의정의 여유로운 무대매너가 돋보인 무대였다. 흥겨운 리듬이 가득했던 무대는 401점을 받았다.

명예졸업까지 1승을 남겨둔 한동근과 '보이시 매력' 최효인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한동근은 짙은 감성으로 노래했고, 최효인은 차분하게 슬픔을 담아냈다. 마지막 '안녕'과 함께 점수는 역전됐다. 417점이었다.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손승연과 '힐링 청년' 성경모는 박정현의 미아를 선곡, 차분하게 무대를 열었다. 손승연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성경모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졌다. 특히 손승연의 끝없는 고음이 무대를 흔들었다. 두 사람의 점수는 414점.

마지막 무대는 허각과 '정육점 청년' 서창훈의 무대. 두 사람은 지영선의 '소원'으로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점수는 410점. 무대는 여운으로 가득했다.

1부 경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한동근과 최효인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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