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선영이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에서 김선영은 웃는 얼굴로 상대를 휘어잡을 때는 부산 쌍도끼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하지만 연애할 때만큼은 요조숙녀가 되는 반전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극중 루이(서인국 분)의 부탁으로 여고생 일진 무리를 잡아낸 허집사(김선영)는 루이와 복실(남지현)이 꼼짝 못한 여고생들의 기를 단숨에 꺾었다. 김선영의 여유 넘치는 표정과 여고생을 휘어잡는 샤우팅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집사(엄효섭)와의 러브라인이 무르익어 갈수록 여성스러우면서도 조신한 허집사의 매력이 부각된다. 루이바라기를 자청하는 김집사와 러브라인이 진행되며 정란(김선영) 역시 루이의 또 다른 보호자가 돼 루이를 극진히 아낀다.
루이가 복실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할 때도 가장 먼저 찬성을 외쳤다. 루이의 로맨틱함을 칭찬해주고 집에서 루이가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를 때도 한없이 사랑스러운 눈길로 루이를 바라봤다.
김선영은 허집사 캐릭터를 곁에 두고 싶은 매력적인 언니로 완성. 등장할 때마다 샘솟는 팔색조 매력으로 '매력 부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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