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달달한 로맨스 꽃길을 걷고 있던 하석진과 전소민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지난 2일 방송된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는 옥탑방에 도둑을 맞은 다현(전소민 분)이 재인(하석진)의 집에서 잠시 머물었다.
두 사람은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생활하며 신혼부부 느낌을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다현이 다시 집으로 돌아간 뒤 각자의 집에서 허전함을 느끼는 모습에서 어느새 두 사람이 서로의 빈 곳을 가득 채워주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3일 방송에선 지금까지의 소소한 다툼, 달달한 사랑싸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고. 그 원인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정도로 파급력을 가진 ‘스캔들’로 이 스캔들 하나에 굳건하게 이어져왔던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가 휘청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의 계약서엔 다른 이성을 만나는 즉시 계약이 파기된다는 조항이 있었던 상황. 때문에 계약 파기 직전까지 몰고 갈 스캔들의 정체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의 어떤 것’의 관계자는 “계약서 한 장으로 이어진 두 사람이지만 점점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보통 연애가 아닌 만큼 주변의 방해 요소 역시 만만치 않을 예정이니 두 사람이 위기를 딛고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3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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