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기자부터 앵커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프로정신이다. 이런 그가 심혈을 기울여 취재한 뉴스로 '뉴스룸'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이화신(조정석 분)은 자타공인 베테랑 기자로, 고층 건물 외벽 청결원으로 변신해 그들의 위험천만한 작업현장을 고발하는가 하면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사행성 게임장에 잠입해 살신성인하는 취재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잠깐의 실수로도 시청률의 변동이 일어나는 선거 개표 방송에서는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센스 있는 멘트와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다. 파트너이자 연인인 표나리(공효진)의 실수를 다독이고, 방송의 중심을 잡는 상황대처 능력까지 고루 갖춘 프로의 면모는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를 자아냈다.
더욱이 실제 뉴스를 보듯 억양, 말투, 속도까지 고려하며 연기를 하고 있는 조정석의 디테일한 연기가 이화신의 프로정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일에서만큼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이화신이 3일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 22회에서도 멋진 취재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그의 이번 취재는 스스로에게도, 뉴스룸 사람들에게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또한 그 동안 뉴스를 진행하는 내내 팩트를 전하는 동시에 진정성과 신뢰감을 심어줬던 이화신이 이번에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강력하게 자극할 것이라고 전해져 본방송이 기대되고 있다. 3일 오후 10시 2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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