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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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김현수, '솔로몬의 위증' 여주인공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1.03 08:01 / 기사수정 2016.11.03 08:0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현수가 '솔로몬의 위증'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영화 '도가니'와 '굿바이 싱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한 배우 김현수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교내 재판을 열어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정국 고등학교 고서연 역을 맡았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고서연은 '금수저' 천지인 명문 고등학교에서 과외 한 번 없이 전교 1, 2등을 다투는 노력형 모범생으로 등장한다. 같은 반 친구 소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사건을 감추기에 급급한 학교와 어른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친구들과 '교내재판'을 열어 직접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정의로운 인물.

'솔로몬의 위증' 제작 관계자는 "아이들의 세계와 어른들의 세계가 부딪히는 것이 드라마의 구도다. 김현수는 재판을 이끄는 어린 검사로서 또래 친구들을 대변해 정의를 구현하는 서연 역할에 최적의 캐스팅이라 생각한다. 어른들의 무심함을 부끄럽게 할 김현수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12월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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