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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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서인국♥남지현 재회, 꽃길만 걷자 (종합)

기사입력 2016.11.02 23: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과 남지현이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2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이는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며 빌었다. 차중원(윤상현)은 내레이션을 통해 '내가 아는 남자 쇼핑왕 루이는 인디언 속담을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쓰던 말버릇 그대로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를 만 번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남자의 만 번의 말은 곧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후 고복실은 길에서 우연히 루이를 발견했다. 루이는 노숙자 신세가 돼있었고, "내가 루이예요? 나 알아요? 당신은 누구예요?"라며 물었다. 고복실은 "복실. 고복실"이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루이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 머리가 아픈 건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남준혁(강지섭)은 고복실에게 전화를 걸었고, "복남이 찾았어. 복남이가 죽은 게 아니었어. 부산에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고복실은 "저 부산이에요. 복남이 있는 데 알려주세요"라며 자신이 있는 위치를 알렸고, 남준혁은 "네 앞에 요트 한 대 더 지나가니? 복남이 거기 있어"라며 설명했다.

결국 고복실은 고복남과 재회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눈물 흘렸다. 고복남은 고복실에게 루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루이는 "내가 복남이 찾아준다고 했지. 약속 지켰다"라며 기뻐했다. 

앞서 루이는 기억을 되찾은 뒤 고복남을 찾았다. 루이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고복실과 고복남이 재회할 수 있도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루이와 고복실은 끝내 재회했고,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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