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이경규' 정범균, 전 여자친구에 영상편지 "마음 버리겠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방송인 정범균이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버릴 물건을 통해 멤버들의 심리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범균은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받았던 책을 버리겠다고 들고 나왔다. 아내가 이 책을 발견한 뒤 크게 화를 냈기 때문. 

이에 정범균은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로 "마음을 버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이어 너스레를 떨다가 "추억만큼은 간직하고 살겠다고 말하면 안되지 않냐"고 말하며 펄쩍 뛰었다. 

이경규는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장난쳤고, 정범균은 "여보 사랑해"라고 외쳤다. 

또 정범균은 눈치를 보는 성격과 겁이 많은 성격을 버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