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호동이 생애 첫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의 소속사 SM C&C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번주 방송분에 강호동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 도현우(이선균)와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 갱생 프로젝트를 다룬 유쾌한 코믹 바람극이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 다양한 신스틸러의 등장을 예고했고 가수 은지원이 특별 출연한 바 있다.
여기에 강호동의 깜짝 출연이 예고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콩트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방송 데뷔 이래 처음이다. 김석윤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됐다. 애드리브로 신을 완성해야 했는데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고 귀띔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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