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0
연예

신은수 "'가려진 시간',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이야기"

기사입력 2016.11.02 15: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신은수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로 데뷔하는 신은수는 강동원과 함께 씨네21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비하인드컷에는 첫 영화지 촬영에 들뜬 신예 신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은수는 설렘이 가득 묻어나는 미소로 대기하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녀로 변신, 반전매력을 뽐냈다.
 
신은수는 이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이야기에 끌렸다"며 '가려진 시간'의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수린이란 인물에 대해 "말보다 표정이나 행동이 우선하는 친구다. 어릴적부터 엄마 없이 자란 탓에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보다 눈빛이나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신은수의 데뷔작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와 함께 신은수는 오는 16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청소년기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도 찾아올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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