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별난 가족' 신지훈의 순애보가 절정에 치달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이 연장 방송에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별난가족' 131회는 시청률 24.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별난가족'의 인기에는 일편단심의 순정을 간직한 백마 탄 왕자 설동탁(신지훈 분)의 순애보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설동탁은 홈쇼핑 후계자의 자리는 물론 자신의 여자까지 지킬 줄 아는 인물로, 많은 역경에도 씩씩하게 삶을 헤쳐나가는 강단이(이시아)와 힘겨운 사랑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설동탁을 연기하는 신지훈은 이 드라마를 통해 정극에 데뷔한 신인배우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와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연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부잣집 도련님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마음에 천재적인 재능까지 갖춘 설동탁 캐릭터는 애초부터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역할. 신지훈은 "평생 잊지 못할 감사한 캐릭터"며 연기에 매진 중이다.
한편 신지훈은 웹드라마 '달콤청춘', 영화 '어떤 이의 꿈', '우리들의 일기', 뮤지컬 '스타라이트' 등을 통해 꾸준히 경력을 쌓아 왔다.
'별난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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