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음원계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볼빨간사춘기가 멜론, 지니, 엠넷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0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9일 발매한 볼빨간사춘기의 첫 번째 정규앨범 RED PLANET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10월 음원 전쟁 속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그 위력을 선보였다.
최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볼빨간사춘기는 쟁쟁한 선배, 대규모 팬덤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굳건히 안착하고 있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인 '나만 안되는 연애'를 포함 수록곡 '심술', 'You(=I)' 등 다수의 수록곡도 실시간 차트는 물론 월간 차트에 오르며 새로운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감성과 색깔있는 음악이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볼빨간사춘기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위 컴백 전쟁이라 불리고 있는 11월 가요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신드롬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단독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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