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딘딘이 도전자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팔로알토에게 일침을 가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에서는 재야의 힙합고수, 도전자 50명을 자신의 가문으로 영입하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더욱 치열한 경쟁이 공개된다.
지난 회에 이어 1차 미션, ‘가문별 크루 영입전’에서 ‘하이라이트’, ‘스위시’, ‘핫칙스’, ‘쎄쎄쎄’, ‘브랜뉴’ 다섯 가문은 각 팀당 주어진 30개의 다이아몬드로 5인의 크루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실력파 도전자들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눈치싸움이 벌어지며 영입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는 후문.
이번 1차 미션에서 연속으로 다이아몬드만 잃고 도전자 영입에는 실패하게 된 하이라이트 가문은 “우리는 거지다”라며 파업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이라이트 팀의 수장 팔로알토는 도전자 선택에 있어 굉장히 신중한 모습으로, 버튼을 몇 번 누르지 않았음에도 연신 영입에 실패해 타 가문 프로듀서들의 짓궂은 놀림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스나이퍼는 “팔로알토는 외모와는 다르게 소심하다. 좋게 이야기하면 섬세하다”고 평했다. 딘딘은 “팔로알토는 ‘쇼미더머니’때 보다도 심사가 더 엄격한 것 같다”며 짓궂은 일침을 가해 하이라이트팀의 원성을 샀다. 끊임없는 영입 전쟁에 지친 G2는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 지금 온 세상이 다이아몬드로 보인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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