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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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타 "맛없는 식당 사인 요청? 맛은 안 적는다"

기사입력 2016.11.01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가수 강타가 음식점의 사인 요청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2회에서는 원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 나라 맛집의 연예인 사인 요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타는 "강타 씨도 사인을 많이 하지 않나요?"란 질문에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식당들이 경쟁하듯이 사인을 모으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타는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식당을 본 적이 있다. 주로 직접 찍은 사진들을 걸어놨는데, 시아준수 씨 사인과 사진이 있더라. CCTV에 찍힌 사진을 캡쳐한 것이었다. 그렇게까지 하는 게 맞는 건가(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닉은 "만약 식당이 서비스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한데, 맛이 없다. 그럴 때 사인 해달라고 하면 해주냐"라고 질문했다. 강타는 "사인은 해주는데, 음식 맛에 대해선 적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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