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의 첫 유닛 '엑소-첸백시'(이하 첸백시)가 완전체 못지 않은 저력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31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데뷔 미니앨범 'Hey mama'(헤이 마마)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헤이 마마'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한 댄스곡이다.
첸백시 '헤이 마마'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수록곡 역시 줄세우기에 성공하는 등 엑소 첫 유닛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엑소는 데뷔 이후 꾸준히 완전체 활동을 펼쳐왔으나 유닛 활동은 이번이 처음. 이에 첫 유닛이 거둬들일 성적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이다. 첸백시는 이같은 관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완전체 엑소에 견줘도 부족함 없는 호성적을 받아들이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백현 역시 자신의 SNS에 수록곡 전곡 줄세우기에 성공한 사진을 게재하며 "안해줘도 된다니까. 참 진짜 하 참나 후.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첸백시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신곡 소개 및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3일 Mnet ‘엠카운트다운’, 4일 KBS2TV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잇따라 출격하며 유닛 무대를 공개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