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경림이 인간 관계를 언급했다.
박경림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박경림 토크콘서트3 -노맨틱한 여자들’ 쇼케이스에서 "인맥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의 필요에 의해 계산한 느낌이다. 인맥이 아닌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인맥을 관리한다는 오해도 많이 샀다. 수첩을 들고 다니며 생일 같은 것도 다 챙긴다는 오해를 샀다. 내가 박수홍 씨 생일 챙긴 적 있느냐"고 되물었다.
박수홍은 "기억이 전혀 없다. 연예인들이 박경림에게 먼저 전화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저도 하긴 한다. 수시로 보고 싶으면 연락 드리고 번개도 하고 안부전화한다. 헤어질 때 느낌이 좋으면 그 느낌이 그대로 간다고 믿어서 만났을때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고백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관객의 이야기와 사연을 반영해 공감과 호응을 받고 있는 콘서트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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