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두 번째 스물'(감독 박흥식)의 리턴 커플 김승우, 이태란이 가을 커플룩의 정석을 선보이는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두 번째 스물'은 제목처럼 40대를 맞이한 두 남녀의 이야기다. 20대에 뜨거운 사랑이었으나 오해와 엇갈림 속에 이별하고 40대에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일주일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과거 서로의 속마음과 밝힐 수 없었던 속사정을 확인하고 애틋한 마음을 나눈다.
공개된 '두 번째 스물' 커플 스틸은 원조 로맨스킹 김승우와 대세 드라마퀸 이태란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완벽한 가을 커플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끈다.
가을에 어울리는 밝은 갈색 머리카락에 트렌치 코트, 머플러 등으로 멋을 낸 이태란은 극 중 안과의사라는 직업에 걸맞은 세련된 패션을 선보인다.
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에 방문한 영화감독 민구 역을 맡은 김승우는 트렌치코트와 안경, 머플러, 가죽가방 등으로 이태란과 잘 어울리는 커플패션을 선보였다.
90% 이상 이탈리아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영화 본편의 영상미와 함께 두 배우가 선보이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커플룩이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두 번째 스물'은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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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