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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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 별밤' 김영광♥권유리, 설레기 시작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10.29 23: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영광이 권유리에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3회에서는 강태호(김영광 분)가 고호(권유리)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호는 강태호가 손으로 얼굴을 감싸자 키스하는 장면을 상상했다. 그러나 강태호는 "뭘 이렇게 묻히고 다녀. 울었다고 광고할래. 눈은 또 왜 감아. 안 그래도 못생긴 얼굴 부으면 봐줄 수가 없어. 내일은 말짱한 얼굴로 나와"라며 놀렸다. 다음 날 이희연(강래연)은 "강태호가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고, 고호는 "아니라고 생각하려고요"라며 단언했다.

이후 고호는 "팀장님은 연애 때문에 일에 문제 있었던 적 없으시죠"라며 물었고, 강태호는 "없어"라며 못 박았다. 고호는 "연애를 안 해봐서 그런 거 아니고요? 팀장님은 사람들이 무서워서 접근을 안 했을 것 같아요"라며 쏘아붙였고, 강태호는 "왜. 연애 때문에 일에 문제 생길 것 같아?"라며 걱정했다.

이때 고호는 강태호의 입술을 바라봤고, 설렘을 느꼈다. 고호는 "아니. 그게 아니라. 프라미스. 팀장님하고 저는 그러면 안되잖아요. 사내경쟁. 팀장님은 A팀이고 저는 B팀이고"라며 얼버무렸다. 고호는 '그때 내 마음을 봤다. 상대가 다른 사람이라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을 거다'라며 자신이 강태호를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고호는 강태호가 만든 광고를 봤고, "어떻게 그런 느낌을 내지? 선배랑 안 어울린다"라며 의아해했고, 강태호는 "짝사랑을 오래 했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강태호와 박진우(김지훈), 오정민(신재하)은 고호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세 사람은 우연히 한 자리에 모였고, 고호와 함께 고기를 먹었다. 강태호와 박진우, 오정민은 고호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은근히 깎아내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게다가 강태호는 고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강태호와 고호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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