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THE K2'가 종잡을 수 없는 폭풍 전개를 예고했다.
29일 방송하는 'THE K2'측은 12회에는 임윤아를 이용해 이정진이 송윤아를 더욱 압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이정진은 겉으로는 사람 좋아 보이는 척 임윤아의 편을 들어 그녀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나, 사실은 손태영(엄혜린 역)의 죽음에 대한 그녀의 궁금증과 분노를 영리하게 부추겨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속셈을 품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것. 이정진은 송윤아가 얽힌 임윤아 친모의 자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해 임윤아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도 거리끼지 않을 예정.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임윤아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으며 그녀를 둘러 싼 인물들에게도 변화가 생긴다"며 "이정진을 신뢰하고 그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임윤아의 운명과, 그런 그녀를 지키고자 하는 지창욱의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또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송윤아의 입장도 달라진다. 모두가 자신을 죄어오는 상황에서 그녀는 어떤 수를 두게 될지, 이것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HE K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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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