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그룹 B.A.P 대현이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26회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김조한, 에일리, 케이윌, B.A.P 대현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B.A.P의 대현과 '19세 자퇴생' 장혜수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로 무대를 꾸몄다.
대현은 아픈 목 상태임에도 애절한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련하게 녹아들었다. 담담하게 표현한 슬픈 감성이 더욱 와닿았다. 두 사람은 390점을 받으며 총점 762점으로 무대를 마쳤다.
대현은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대현은 "하루에 반 이상을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슬럼프에 빠졌다. 노래를 하기 싫다는 생각도 했었다"라며 눈물을 애써 참았다. 대현은 "최선을 다해서 언젠가는 최고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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