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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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우리들' 안혜경 "미모 역할, TV와 다른 모습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6.10.28 17: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혜경이 연극 '섬마을 우리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은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진행된 연극 ‘섬마을 우리들’ 프레스콜에서 "이번에 미모 역할을 맡았는데 드라마에서 한번도 맡지 못 한 배역이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서울에서 ‘좀 거시기한’ 일을 겪고 섬마을에 정착한 주인공 한미모 역을 맡았다. 천경은, 정희진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안혜경은 "미모는 서울에 술집에서 일하면서 어떤 남자에게 상처를 받고 마을 사람들에게 치유받는 역할이다. 한번도 맡지 못 한 배역이어서 정이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운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보러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섬마을 우리들'은 평범한 일상의 삶이 꿈이라 말하는 섬마을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작은 섬마을에서 나이도, 학벌도 없이 족보로 사는 이들의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일상을 담는다. 

29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토비스미디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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