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난 8월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곧 끝이 날 전망이다.
'뷰티풀 마인드' 제작사 래몽래인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KBS와 비용 협상이 끝났고 도장도 찍었다. KBS 쪽에서도 내부 결제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KBS에서 입금이 되는대로 출연자들에게도 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뷰티풀 마인드'가 조기 종영되면서 기존 계획보다 2회가 줄어 전체 비용 계산이 틀어졌다. 그 부분을 협의하느라 늦어졌다. 돈을 지급해야 할 사람들의 리스트와 금액은 다 정리해둔 상태니 돈이 들어오는대로 지체없이 지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첫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는 낮은 시청률에 올림픽까지 겹치며 당초 계획된 16부에서 2부를 줄여 14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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