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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역도요정' 이성경·이주영·조혜정, 진격의 역도부 삼총사

기사입력 2016.10.28 08: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진격의 역도부’를 이끌 삼총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성경, 이주영, 조혜정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대한민국 역도 기대주’ 한얼체대 역도선수 김복주 역, 복주의 절친한 역도부 친구 이선옥, 정난희 역을 맡았다.

이들 세 사람은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여정의 든든한 동지로 뭉쳐, 역도 훈련과 기숙사 생활을 공유하는 ‘삼인방’으로 활약한다.

이성경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옥과 난희 역의 이주영, 조혜정은 ‘떠오르는 대세 신예’로 꼽히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춘몽’을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제대로 터뜨린 이주영과 예능, 드라마에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온 조혜정이 김복주(이성경 분)의 절친 삼총사로 합류했다.

이들은 모든 감각을 집중해 치킨을 먹는가 하면 콜라병으로 건배를 하며 우정을 다졌다. 테이블 위 잔뜩 쌓인 빈 콜라병과 닭뼈들이 이들의 ‘미친 식성’을 보여줬다. 닭뼈를 입에 물고 있는 이성경과 콜라를 마시는 이주영, 코를 찡긋하며 웃고 있는 조혜정의 모습이 각각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역도부 삼총사의 ‘진격의 치콜 먹방’ 장면은 지난 1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복치킨’ 야외세트에서 진행됐다. 길게 이어진 촬영과 대기로 지칠 법도 했지만 이성경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리허설에 임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주영과 조혜정도 하루 종일 촬영한 이성경의 컨디션을 걱정하며 함께 미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복주 삼총사’의 우정을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갔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이들 세 배우는 놀라운 식욕으로 치킨을 먹었다. 끊임없이 치킨을 씹으면서도 차진 대사를 뱉어내는 배우들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몰려오는 허기와 터지는 웃음을 참기 어려웠다.

선옥 역의 이주영은 “또래 친구들과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카메라 뒤에서도 잘 어우러지며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역도 훈련을 함께하면서 더 똘똘 뭉치게 된 것 같아서 열심히 훈련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 모두가 밤낮 없이 촬영을 하고 있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첫 방송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욱 설렌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충무로 블루칩’ 이주영과 ‘내숭 제로’ 매력의 조혜정이 합류해 더욱 풋풋하고 발랄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세 신예’들의 활약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 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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