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몽니가 EP앨범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를 들고 컴백했다.
'힐링의 아이콘' 밴드 몽니가 26일 0시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를 공개하며 새 앨범 활동에 나섰다.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는 몽니의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앨범으로 올 가을, 겨울 마음이 지치고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사운드를 전해준다.
EP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0일 선공개된 'Grandmom'은 이별이라는 순간에 서로의 행복했던 추억만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EP앨범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에는 'Grandmom'을 포함해 타이틀곡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 '우울증 퇴치법', '안녕'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는 올해 초 우울증을 경험한 보컬 김신의가 기타 하나 들고 홀로 떠난 여행 중 자신의 감정에 멜로디를 붙여 만들어진 곡으로 부질없이 살아온, 후회로 점철된 지나온 인생에 대한 애처로운 마음, 되돌리고 싶지만 되돌릴 수 없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감정들을 담아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직장인 모두가 공감 할만한 몽니표 인생곡이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 뮤직비디오는 곡의 노랫말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극대화된 인생, 후회, 허무의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곡을 더욱 몰입하게 하였다.
한편 몽니는 EP앨범 발매 후 오는 29일부터 3주동안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전주에 이르는 전국 클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플레이 몽니 콘서트의 종착역인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25일, 26일, 27일 3일간의 아트홀 콘서트로 힐링여행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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