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남지현, 서인국의 첫키스로 본격 로맨스를 예고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영된 ‘쇼핑왕 루이’ 8회에서는 남지현(고복실 역)과 서인국(루이 역)이 바다로 여행을 떠나 알콩달콩 사랑을 꽃피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서인국은 바닷가에서 함께 장난을 치다 신발을 잃어버린 남지현을 업어주고, 구두를 선물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소한 책방 데이트를 즐기는 '뭉실커플(멍뭉이+복실이)'의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지현은 가을 대표 컬러인 버건디 원피스에 선물 받은 와인색 미들힐의 톤온톤 매치로 데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몽실커플의 키스신은 로맨스 진전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서인국이 남지현에게 선물한 구두는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Rachel Cox)의 크리스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고복실 구두’, ‘첫키스 신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트랩 포인트 미들힐 구두로 데이트룩은 물론, 데일리 신발로도 제격이다.
한편, 남동생 류의현(고복남)의 죽음을 알게 된 남지현이 서인국 몰래 고향으로 떠나는 위기 상황이 오늘(26일) '쇼핑왕 루이' 10회에서 방영된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MBC
서재경기자 inseou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