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이 오는 11월 16일 개봉을 확저지었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선한 장르와 색다른 소재로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감성을 담아낸 '가려진 시간'이 수능일 하루 전인 11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가려진 시간'은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데뷔 후 첫 감성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 강동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신은수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엄태화 감독은 '가려진 시간'만의 독특한 설정과 성민이 경험한 멈춰진 시간, 믿기 힘든 상황에 놓인 성민과 수린의 감정을 특별한 감성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민 역을 통해 순수한 변신을 선보인 강동원은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된 소년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의 캐릭터를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수린을 연기한 신은수는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풍부한 감성과 신비로운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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