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김태우가 자신의 인생곡으로 '사랑비'를 꼽았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김태우가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김태우의 10주년 '하고 싶은 말''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태우는 '인생곡'으로 '사랑비'를 꼽으며 "이 노래를 내고 거의 처음으로 진영이 형한테 칭찬 받았다. 그리고 god 형들도 다들 너무 좋아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 이후 3년 만에 낸 곡이고, 군 제대 후에 낸 곡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1위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사실 처음 작곡가 형한테 이 노래르 받았을 때, 이 노래를 싫어했다. 작곡가가 '한 번만 믿어달라'고 사정해서 불렀더니 대박이 났다"고 숨은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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