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김태우 "god 재결합, '사랑비' 성공보다 더 기뻤다" (V라이브)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god 김태우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돌아보며 인생그래프를 그렸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김태우의 10주년 '하고 싶은 말''에서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김태우가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태우는 "'하고 싶은 말'로 솔로 데뷔하면서 당찬 포부를 가지고 나왔다. 그런데 이후 바로 군대에 가면서 인생 그래프가 하락세를 그렸다. 이후 2009년 9월 '사랑비'를 내면서 확 상승한다"며 인생을 설명했다.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으며 또 다시 인생이 안풀렸다던 김태우는 2014년 god 재결합 당시의 그래프를 가장 높은 곳에 찍으며 "'미운 오리 새끼'로 재결합 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 4명의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니는 "정말 '사랑비' 보다 더 좋았냐"고 묻자, 김태우는 "이건 인기 그래프가 아니라 내 마음의 행복을 그리는 그래프기 때문에 god로 활동할 때 내 마음이 제일 편해서 이때가 더 좋은게 맞다"고 답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캡처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