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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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앤트루' 온유, 카이스트 출신 '페퍼톤스' 잡는 '뇌섹돌' 등극

기사입력 2016.10.25 16:43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샤이니 온유가 카이스트 출신 그룹 페퍼톤스를 잡는 특급 추리력을 자랑하며 차세대 '뇌섹돌'에 등극했다.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만난 신개념 '매직X사이언스' 인포테인먼트 버라이어티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때, 신선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둔 '트릭 앤 트루' 측은 눈여겨봐야 할 출연자로 온유를 꼽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온유는 봉이 김선달의 '신비한 물'의 정체를 밝히는 도중 나름의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상황을 반전 시켰다. 온유가 "밀도가 높아지는 다른 물질이 아닐까"라며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추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것.

이 같은 온유의 날카로운 관찰력은 녹화 내내 이어졌다. 이날 온유는 '불꽃'에 관한 무대 퍼포먼스를 골똘히 본 후 "정전기나 비닐소재가 수상하다"며 '셜록홈즈' 뺨치는 추리력을 드러내며 향후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문지애는 "카이스트보다 낫네"라며 온유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보였고 신재평은 "(온유의 멘트는) 굉장히 설득력 있네. 잘생겨서 그래"라고 말해 온유의 스마트함과 꽃 미모에 부러움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녹화 내내 날카로운 추리로 특급 활약을 펼친 온유는 "새로운 것들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정답이 아니라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11시 방송.

s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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