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검찰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4일 이주노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6월 25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강제 성추행하고, 이를 저지하는 클럽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주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현재 이주노는 지난 2014년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에게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도 불구속 기소된 상황.
이에 이주노는 지난 10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기 혐의 관련 7번째 공판기일에 참석해 두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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