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스타] 송중기, 꾸준한 선행도 남다른 '新 미담제조기'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송중기의 선행은 계속되고 있다. 

25일 송중기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송중기의 기부는 조용히 진행됐다. 

송중기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의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선뜻 기부를 했다. 송중기의 선행은 비단 이번 뿐이 아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그는 어린이들과 노랑리본을 만드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계속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를 후원해온 것. 

또한 송중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료, 내레이션 출연료 등을 선뜻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2천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송중기는 선행에 이어 남다른 의미의 차기작까지 촬영 중이다. 송중기는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류스타로서 출연에 망설일 수도 있는 작품이지만 송중기는 주저 없이 뜻깊은 영화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미담제조기'로 거듭나고 있는 송중기다. 비주얼과 연기 뿐 아니라 심성까지 멋진 모습을 보이는 송중기의 미담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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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