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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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올킬, 기쁘고 행복"…트와이스, 세 번째 '꽃길' 열렸다(종합)

기사입력 2016.10.24 17:15 / 기사수정 2016.10.24 17:17

김미지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쇼케이스를 개최해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 코스터:레인1(TWICEcoaster:Lane1)'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TT' 무대는 물론 수록곡 '젤리 젤리(Jelly Jelly)'와 지난 앨범 타이틀곡인 '치어 업(CHEER UP)' 무대를 꾸몄다.

이날 트와이스는 같은 날 0시 발표한 타이틀곡 'TT'가 국내 음원 사이트를 올킬한 것에 대해 "멤버들 모두 피곤해서 0시가 되기 전에 잠들었다. 그러다 1시쯤에 깨서 음원 순위를 확인했다"며 "너무 기쁜 나머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소리 지르고 좋아했다. 피곤함도 잊고 싱글벙글해서 재밌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우아하게'와 '치어 업'이 1억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 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껴졌다"며 "팬들과 대중이 우릴 좋아해주는 부분을 연구해서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 받는 그룹이다. 특히 지난 앨범 타이틀곡 '치어 업'에서는 멤버 사나의 '샤샤샤' 포인트 안무가 히트를 치기도 했다. 이번 'TT'의 포인트 안무를 묻자 채영은 "모모가 '치어 업'에서 '조르지마'로 주목 받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파트가 정말 귀엽다"고 답했다. 이에 모모는 직접 안무를 보여주며 상큼한 매력을 선사했다. 

모모는 "나연과 정연의 'baby, baby', 다현의 '너무해' 부분이 중독되고 좋다"며 포인트 안무로 추천했다. 또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TT' 안무가 정말 귀엽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선발된 9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던 전소미가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트와이스의 라이벌 그룹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상황. 이에 대해 트와이스 나연은 "함께 연습하던 소미가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좋고 기쁘다"며 "아직은 우리도 신인이다 보니까 경쟁보다는 함께 성장하고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 좀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채영은 "12시가 되자마자 소미한테 전화가 왔다. 소미가 타이틀곡 'TT'도 너무 좋고 1위도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이야기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거의 공백기가 없이 활동하는 대세 그룹. 이에 대해 트와이스는 "과분한 사랑, 큰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가끔 잠을 못 잘 때는 자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만큼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불러주시는거라고 생각한다"며 "대중의 사랑과 팬분들 보면서 힘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1년만에 국내 최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 '우아하게'와 '치어 업'을 완벽한 궤도에 올려 놓은 트와이스가 'TT'로 세 번째 꽃길을 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팬들 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트와이스이기에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낼지,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의 행보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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