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노사연이 다이어트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전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는 노사연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노사연은 "난 4.8kg 우량아로 태어나 떡잎부터 건강한 체격을 타고났다"며 "병원에서 이런 우량아는 처음이라며 돈도 안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대학교 때 설레는 마음으로 미팅을 나갔는데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눈길 한 번 받지 못했다"며 "다른 미팅에서는 데이트 신청을 받아서 기뻤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가 폭탄 제거 담당이었다. 그 후 다이어트는 종교처럼 매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외모 때문에 받은 상처들이 쌓여 다이어트를 강행한 노사연은 "정말 죽기 살기로 다이어트 했다. 그러다 결국 다이어트 약을 과다 복용해 병원 신세까지 진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한편 '원더풀데이'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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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