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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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측 "2막 돌입, 예측불가 사건과 역동적 스토리"

기사입력 2016.10.24 15: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새로운 2막을 연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오늘(24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에 들어선다.

◆ 최지우의 일어서기 “내 인생의 재심을 청구합니다”

변호사보다 잘 나가는 로펌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는 한 미스터리한 사건에 연루되며 감옥에 가게 된다. 차금주가 함복거(주진모)의 손을 잡고 다시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시작이었다. 차금주는 하나씩 사건을 해결해가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꿈에 대한 확신을 새겨나갔다.
 
지난 방송에서 차금주는 함복거를 통해 노숙소녀 사건의 피해자 민아를 만나게 됐다. 자신을 감옥으로 이끌었던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9회의 부제가 “내 인생의 재심을 청구합니다”인 만큼, 차금주는 본격적으로 노숙소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싸우게 된다.
 
◆ 예측불가 위기, 폭풍 같은 스토리가 몰려온다

노숙소녀 사건은 뜻밖의 커다란 위기와 또 다른 사건을 몰고 올 전망이다. 현재 노숙소녀 사건의 핵심키는 민아가 찍은 동영상 속 여자에 있다. 함복거를 비롯해 노숙소녀 사건을 감추려 했던 이동수(장현성)는 이 동영상을 찾기 위해 열을 올릴 계획이다.

톱스타 유태오와 함께 있던 여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노숙 소녀 사건이 몰고 올 파장은 주인공들을 어떤 예측불가의 위기에 빠트릴지 궁금증을 낳는다.

◆ 최지우-주진모-전혜빈-이준, 인생의 터닝포인트 맞는다

예측불가의 위기는 차금주, 함복거, 박혜주(전혜빈), 마석우(이준)의 인생을 바꿀 정도로 큰 변화를 몰고 오게 된다.

주요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이 그려진다. 이들의 인생이 각각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변화와 배경에 주목해보는 것도 재밌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 로맨스 지각 변동, 달달함과 애틋함 오간다

차금주를 향한 함복거, 마석우의 질투전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이끌었다. 그리고 오늘 공개된 차금주-함복거의 첫 키스 장면은 두 사람의 로맨스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실었다.

박혜주는 차금주에 대한 열등감과 함께 함복거를 마음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마석우는 차금주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거절당하지만, 변함없는 직진을 예고했다. 이에 저마다의 감정, 다양한 색깔의 사랑이 섞일 러브라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막은 예측불가 사건과 새로운 국면으로 더욱 역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법정 안팎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대결, 등장인물들의 격변, 달달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로맨스 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게 된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9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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