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볼링 열풍의 열기를 이어간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친숙한 스포츠 볼링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수현, 이홍기, 채연 등 연예인들의 프로볼러 도전 소식이 전해지며 볼링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평소 볼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프로 선수 선발전까지 참가하는 열의와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 결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걸스데이의 유라와 AOA의 설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장가에서는 '스플릿'이 볼링 열풍에 동참한다. 영화에서 흔히 다루지 않았던 볼링을 소재로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플릿'은 볼링에 도박을 결합시켜 한층 치열한 볼링 승부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볼링핀 하나의 움직임에 따라 관중들의 희비가 교차되는 영화 속 도박볼링판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긴장감과 스릴로 새로운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도박볼링판을 뒤흔들 볼링천재 영훈을 연기한 배우 이다윗은 개봉을 앞두고 "'스플릿'으로 대한민국에 볼링 열풍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스플릿'은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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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