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책을 통해 일본의 익숙하고도 낯선 얼굴을 새롭게 발견하는 '이다혜의 북클럽-일본여행편 : 책으로 여행할 수 있나요?' CGV아트하우스 클래스를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 동안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內)에서 개최한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이다혜의 북클럽-일본여행편 : 책으로 여행할 수 있나요?' 강좌는 '도쿄를 중심으로 위쪽으로', '교토를 중심으로 아래로 아래로'라는 2번의 강좌 동안 홋카이도, 도쿄, 교토, 나라, 오키나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가 담긴 도서 '호텔 로열', '언어의 정원', '우부메의 여름', '설국',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도쿄타워',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등을 읽으며 여행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짧은 시간 동안 문학작품을 통해 익숙하고도 낯선 일본 도시의 정수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번 강좌를 함께할 이다혜 북칼럼니스트는 씨네21 기자이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고정패널, 소설 리뷰 사이트인 '소설리스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 '책읽기 좋은날'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이다혜의 북클럽' 수강생 중 추첨을 통해 이다혜 기자의 추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다혜의 북클럽'에서는 영화 드라마, 소설에서 보여지고 실제 여행으로 체험된 일본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이다혜 기자가 엄선한 문학작품을 통해 낯설게 바라보고 새로운 매혹을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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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