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양승과 인아가 이수지의 소개팅남과 친구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가족 같은' 코너에서는 이양승, 인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가족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려다가 그날 차이고 말았다. 김대성은 이수지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나섰다.
김대성은 "누나를 보듬어줄 수 있는 남자라"라고 얘기하더니 갑자기 캐리어 가방을 열었다. 그 안에서 통아저씨 이양승이 나와 통춤을 췄다.
김대성은 김준호가 이양승을 두고 어르신이라고 하자 "누나보다 두 살 연하다"라고 발끈했다. 이양승은 뿌잉뿌잉 애교를 부리더니 이수지가 마음에 안 들어 다시 캐리어 안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마음을 정리하려고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겠다고 했다. 김준호는 반대했다. 그때 이수지의 친구 인아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수지 야밤에 못 간다. 대신 내가 갈 수 있잖아"라고 인아 곁을 떠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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