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정현 "유지태 최고의 남편…김효진 부러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현이 유지태를 칭찬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스플릿'에 출연한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번 영화에서 유지태는 주인공 철종 역을 맡은 유지태는 "밑바닥 인생을 연기했다"고 소개했다.

이정현은 "거지 옷을 입혀놔도 꽃거지 같다"며 칭찬했다. 정성화 역시 "원래 우월하면 뭘 걸쳐도 우월하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여기에는 디스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성화는 "그래서 재수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유지태를 촬영장에서 가장 편했던 사람으로 꼽았다. 그는 "효진 씨가 너무 부럽다. 최고의 남자 최고의 남편이다. 매너남이다"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스플릿'은 과거 볼링계 전설이었지만 불운의 사고를 겪은 뒤 도박 볼링판 선수로 뛰게 된 한 남자가 볼링 천재 소년을 만난 후 변화하는 이야기로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