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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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언론 "이니에스타, 무릎 부상 심각"…장기 결장 가능성

기사입력 2016.10.23 01:46 / 기사수정 2016.10.23 01:50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발렌시아 원정서 입은 부상으로 장기 결장 가능성이 드리워졌다.

이니에스타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4분 만에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니에스타는 엔조 페레스의 태클에 오른쪽 다리가 엉켰고 쓰러진 뒤 곧바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다급히 들어온 구단 의료진도 이니에스타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들것에 실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가 끝나고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이니에스타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무릎 외측 측부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됐고 후반 근육도 문제가 생겼다"고 상당 기간 결장을 예상했다. 바르셀로나로 이동 후 정밀 검사와 함께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인 이 매체는 자세한 부상 결과는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니에스타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바르셀로나에 큰 문제가 될 전망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헤라르드 피케와 호르디 알바가 근육 부상을 입었고 아르다 투란과 하피냐 등도 몸상태에 문제가 있어 다수의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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