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가수 신승훈이 싸이의 기록을 언급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속 '스타팅' 코너에서는 신승훈과의 만남을 가진다.
데뷔 26년차 신승훈은 그 동안 1800회가 넘는 콘서트를 펼쳐오며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공연 역시,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신승훈은 "공연 쪽으로는 내가 아직 살아있구나 생각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991년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곡으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신승훈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13주 연속 1위를 했을 때 (싸이가) 얼른 외국으로 갔으면 했다. 다행히 내 기록을 깨진 못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예능이나 연기 등 다른 분야에 도전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신승훈은 "음악인으로 자리를 지키려고 하지만 사실 입이 근질근질하다"며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23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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