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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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7⅓이닝 7K 무실점' 스튜어트, PS 2승 요건

기사입력 2016.10.22 16:00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이종서 기자] 재크 스튜어트(30,NC)가 LG 타선을 잠재웠다.

스튜어트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한 스튜어트는 7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쳐 승리 요건을 갖췄다.

1회 김용의-이천웅-박용택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스튜어트는 2회에도 히메네스-오지환-채은성을 뜬공-삼진-땅볼로 돌려세웠다.

3회 첫 출루를 허용했다. 양석환과 유강남을 모두 내야 땅볼로 막은 스튜어트는 손주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이 나왔다. 손주인이 2루를 훔쳤지만, 김용의를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스튜어트는 5회 첫 위기를 맞이했다. 1사 후 채은성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양석환과 유강남을 삼진과 땅볼로 막아내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 선두타자 손주인에게 안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지만, 스튜어트는 이천웅과 박용택은 뜬공과 삼진으로 막아 세우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까지 투구수 80개를 기록한 스튜어트는 7회 히메네스와 오지환, 채은성을 모두 범타로 처리해 호투를 이어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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