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까지 이만원' 김영재 "신부 역할 위해 실제 미사 참여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영재가 처음으로 맡는 신부 역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평양까지 이만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재는 "멜로를 하고 싶었으나 신부 역할을 맡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데뷔 후 첫 신부 역할이었기 때문에 여러 준비를 했다. 실제로 미사를 드리러 갔었다"라며 "촬영 전에 미사도 보러 가고 요즘 유튜브 너무 잘 나와서 동영상 보면서 연습했다. 지인들에게도 도움을 받았다. 주변에서 얻고 갈 수 있는 거 얻었다. 현장에서도 실제 신부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듣고 있던 한주완은 "나는 극중에서 중도이탈하기 때문에 영재형이 더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선우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