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하늘이 최여진의 고백에 눈물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0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가 송미진(최여진)의 고백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송미진이 찾아와 박진석(신성록)과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하자 듣고 싶지 않아 했다.
송미진은 최수아가 하지 말라는 데도 박진석과 3년 정도 동거한 사실부터 시작해 얼마 전 호텔 룸에서 같이 하룻밤을 보낸 것까지 모두 털어놨다.
최수아는 "네가 이 말 믿을지 모르지만 박진석도 박진석이지만 너라는 게 너무 슬프다. 어떻게 네가"라고 말하며 송미진에 대한 배신감에 눈물을 쏟았다.
이에 송미진은 "미안한데 너한테 하나도 미안하지 않아. 네가 바람 폈는데 다 너만 옹호하고"라고 소리치며 최수아와 서도우(이상윤)의 관계를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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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