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국주, 훈남 혼밥족과 만남…썸 시작되나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국주가 훈남 혼밥족과 만났다. 

오는 2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78회에서는 혼밥족 행사에 참여한 이국주의 모습이 공개된다. 

혼밥족을 위한 행사에 참여한 이국주는 일면식 없는 네 명의 남성들과 식사를 즐긴 가운데 평소와 다르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국주는 행사장에 도착해 명당을 찾던 중 주위의 어머님 팬께서 "여기 오시면 여자분들 많은데"라고 하자 "죄송해요. 저 시집 갈라고 온 거여서..."라며 자연스레 남성들 틈에 앉아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국주는 네 명의 남성에게 다가가 "제가 도시락 싸왔는데 합석하시면 드릴게요"라며 거침없이 합석을 제안했고 이에 남성들은 재빠르게 이국주의 돗자리를 펼쳐주며 귀빈 대접을 해 이국주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세 명의 남성이 자신의 썸남과 잘 엮어주자 "아주버님이 정말 주선을 참 잘하시네요"라며 "큰 아주버님, 작은 아주버님, 아주버님들 많이 드세요"라고 한껏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이국주는 썸남과 이구동성 게임을 통해 100% 동일한 취향을 보이는가 하면 전화번호까지 교환하며 묘한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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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