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경규가 20년 만에 양심 냉장고 주인공을 찾았다.
방송인 이경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만에 나타난 양심 주인공과 함께"라고 적고 일반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에서 1996년 자신이 진행한 프로그램 '양심 냉장고'를 2016년 판으로 제작했다. 촬영 당일 밤부터 오전 4시까지 촬영을 진행했지만 주인공을 찾지 못했다.
며칠 후 다시 찾은 도로에서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를 찾아 양심 냉장고를 선물할 수 있었다. 주인공은 "20년 전 '양심 냉장고'를 본 이후로 정지선을 잘 지키게 됐다"고 말해 더욱 감동을 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경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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