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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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측 "나뮤 MV 음란물 영상 합성, 선처없이 강경대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0.20 11:11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2013년 발표한 곡 '와일드' 뮤직비디오에 음란물 영상이 합성 돼 유포되는 피해를 입었다. 

20일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의 뮤직비디오에 음란물을 합성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선처없이 강경대응 하겠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스타제국 측은 "당사는 최근 나인뮤지스 '와일드'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합성되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관련 자료를 취합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며 수사를 통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영상을 제작해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 당사자들과 유포자를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당사는 이번 건을 포함해 추후 발생되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들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전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번에는 결코 선처없다. 강경대응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나인뮤지스는 멤버 경리의 사진을 도용해 선정적인 주점 홍보 포스터를 제작돼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해 스타제국 측은 해당 포스터를 제작하고 유포한 군산대학교 학생을 고소했으나 해당 학교와 당사자들의 사과문 등 노력을 감안해 고소를 취하했었다. 당시 스타제국 측은 "이번 고소취하는 예외적인 건"이라며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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