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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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스' 국민이 응원하는 김국진♥강수지, 결혼 갑시다

기사입력 2016.10.20 06:50 / 기사수정 2016.10.20 00: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년째 열애 중인 김국진, 강수지가 전 국민이 응원하는 '국민 커플'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불타는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강수지와 김완선, 개그맨 박수홍과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방송 초반부터 강수지에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강수지 역시 수줍어 하면서도 김국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빠짐없이 털어놨다.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면서 어느덧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는 아직 밖에서 밥을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수지는 "주로 차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김국진은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하지만, 본인은 사람이 많은 곳을 가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수지는 "이젠 그렇지 않다. 둘이 있으면 행복한 것 같다. 김국진을 만나면서 김국진이 편안하고 행복한 것이 나의 바람이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은 표현을 워낙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하며 그가 남긴 닭살 섞인 어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내게 '넌 내가 낳은 아이 같아'라고 했다"고 말했고, 평소 김국진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박수홍과 김수용은 그의 닭살스러운 멘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박수홍은 김국진이 열애 보도가 나오기 전, 어머니에게 강수지와 열애 사실을 미리 밝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아는 김국진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진짜 확신이 아니면 어머니에게 말할 사람이 아니다"고 말하며 김국진의 진심을 대변했다.

그러면서도 김국진과 강수지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김구라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그건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는 방송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과 사랑을 다 잡았다. 때문에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기에 이르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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