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사표를 낸 김하늘을 위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9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가 사표를 낸 최수아(김하늘)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최수아가 승무원을 그만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최수아는 공항에 사직서를 낸 뒤 딸 효은(김환희)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서도우는 일과의 작별로 힘들어하는 최수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하기 위해 최수아를 고택으로 불러냈다.
최수아는 고택의 방 안에 누웠다. 서도우가 최수아 옆에 누워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최수아는 곁에 서도우가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듯했다.
서도우는 위로의 2단계로 마당에서의 빨래 널기를 준비했다. 최수아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 한 주부를 보고 사표를 내기로 마음먹었다는 얘기를 듣고 준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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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