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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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실전 첫 등판서 어깨 통증 호소…귀국 후 검진

기사입력 2016.10.19 14:09 / 기사수정 2016.10.19 14:15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재훈이 실전 첫 등판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정재훈은 지난 1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피닉스 교육리그 소프트뱅크전에 나서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일 오른 팔뚝 골절로 수술을 받은 정재훈은 지난 14일 미야자키로 출국했고, 이날 실전 첫 등판에 나섰다. 그러나 투구 도중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공 5개만 던진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5km/h.

두산으로서는 악재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두산은 한국시리즈 대비에 들어갔다. 김태형 감독은 한국시리즈 구상에 대해서 "투수 쪽에서 2~3명 정도 고민이다. 정재훈과 김강률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재훈은 오늘(19일) 귀국해 20일 병원에서 MRI 및 CT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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