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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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국진, 강수지 폭탄 발언에 편집 요청한 사연

기사입력 2016.10.19 08:03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수지가 부끄러워하는 김국진을 대신해 그가 했던 남사스러운 애정 멘트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불타는 라스' 특집으로 강수지-김완선-박수홍-김수용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수지는 "김국진 씨는 죽어도 얘기 안 할 사람이라 제가 몇 가지는 얘기해야, 여기 나온 이유가 있다"며 김국진을 대신해 연애담을 모두 공개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자신에게 애정을 담은 남사스러운(?) 얘기도 했다며 스스로 에피소드를 술술 털어놨다. 강수지는 가장 약한 애정 멘트의 일례로 "김국진이 '넌 내가 낳은 아이 같아'라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핑크빛 함성을 질렀고, 김국진은 스튜디오를 돌며 연신 편집을 요청했다고 전해져 이후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강수지는 토크 중간중간 김국진과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거나 은근한 스킨십을 보이는 등 김국진과의 풋풋한 중년 로맨스로 보여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꿈틀거리게 할 예정이다.

강수지-김국진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던 규현은 공개된 스틸 속 모습처럼 연신 물개박수와 설렘을 가득 담은 미소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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