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이효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공식 SNS를 통해 이효리의 제주도 생활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마리끌레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가장 큰 변화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차를 많이 마시는 습관이 생기고 TV나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줄어 그 외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 이효리는 자신의 고민거리로 '좋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 '흉내내기 식의 음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 밝힌 뒤 "곡도 쓰고 구상도 많이 하고,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 작업의 결과가 내년쯤이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한다"고 말하며 컴백 계획을 전하기도.
이효리는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한 해가 올해다. 아무것도 한 게 없고 이룬 일도 없고 이름을 알린 적도 없지만 내 38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아무 것도 하지 않다 보니 진짜 나를 만난 느낌? 내년에는 더 행복할 듯한 예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마리끌레르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